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어떻게 느끼나. 연주하기에 재미있는 앨범인가. 하세가와 요헤이 연주하기는 더 어려워졌다. 그런데 듣는 사람은 모를 거다. 그래서 좀 알아줬으면 한다.(웃음)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밴드 마스터링했던 분이 이걸 기타로 쳤 냐고 놀라며 신시사이저라고 생각했다더라. 그 말을 듣는데 사실 기분이 아주 좋았다. 해냈다! 그런 쾌감. 우리가 어려움을 즐기는 면이 좀 있다. 장기하 이렇게 할 거면 프로그 래밍 쓰지 뭐하러 실제 밴드 연주를 녹음